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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제주4.3 화해를 위한 콜로키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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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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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9-20 11:30:34 |
지난 9월 7일, 고창훈 자문위원(제주대 행정학과 교수), 강우일 주교(천주교 제주교구), 양윤경 4.3유족회장, 양영수 신부, 강호진 대표 등이 3박4일의 일정으로 미국의 심장부인 워싱턴을 방문했다.
'제주4.3 화해를 위한 콜로키움'이란 제목으로 워싱턴 비콘 호텔레서 열린 컨퍼런스에는, 나츄 사이또(Natsu Saito) 조지아주립대학로스쿨 교수, 칼툰 워터하우스(Carltoon Waterhouse) 인디애나대학 로스쿨 교수, 로이 타마시로 웹스터 대학 교수(Roy Tamashiro), 호프 메이(Hope Elizabeth May) 중앙미시간대학 교수, 구니히코 요시다(kunihiko yoshida) 홋카이도대학 교수 등이 참가하였다.
그들은 제주4.3을, 강대국에 의한 대표적인 인권침해 사례로 보고 미군정 하에서 일어난 비국적인 대량학살 사건인만큼 미국의 사과와 배상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9월 9일 고창훈 교수, 양윤경 유족회장, 양영수 신부, 강호진 대표, 구니히꼬 요시다 교수, 양성주 유족회사무처장 등이 미 의회를 방문했으며 6,269명의 서명을 받은 청원서를 전달했다. 양윤경 유족회장은 미국이 이제 비극적인 제주4.3의 치유문제에 대해 발벗고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 의회 청원 활동에 대한 보고서는 문서자료실에 탑재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