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마당
  • 미디어자료실
제 목 양용찬열사 22주기 토론회 『양용찬! 제주의 미래를 말하다』
글쓴이 주민자치연대
파일

작성일 2013-11-11 11:12:24



양용찬열사 22주기 토론회 『양용찬! 제주의 미래를 말하다』- 2014 지방선거 정책 의제 토론회는 2013년 11월 7일 목요일 오후 2시에 열렸습니다.


강봉수교수(대안연구공동체 연구원장)를 좌장으로 한 이번 토론회는 생태환경 분야, 여성정책분야, 1차 산업분야, 교육 분야, 청년정책분야, 평화인권정책분야, 관광․개발정책 분야, 정치 분야에 관한 2014년 지방선거 정책 의제를 논의하였습니다.


강봉수.jpg



여성정책분야는 여성인권연대 고명희소장께서 노동의 문제, 일․ 가족 양립지원 정책, 반여성폭력 정책, 의사결정 직위에서 여성대표성 확대를 중심 의제로 제시하셨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여성 분야에 대한 세밀한 의제들을 짚어 나갔습니다.



                       고명희.jpg


1차 산업 분야는 제주대안연구공동체 김자경센터장께서 참여하셨습니다. 오스트롬의 공동자원 개념을 중심으로 하여 제주의 1차 산업 분야의 방향성을 날카롭게 비판하셨습니다. 제주의 1차 산업에 관한 정책의 부재가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음을 체감적으로 제시하셨습니다. 이에 따라 1차 산업 정책의 로드맵 정립이 무엇보다 우선 되어야함을 역설하셨습니다.
                                                    


김자경.jpg


교육 분야는 전교조 제주지부 정책 실장인 이병진 선생님께서 함께하셨습니다. 부드러운 어조로 조목조목 타 지역의 사례들을 통해 제주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셨습니다. 우선 교육평가방식의 문제점과 고교무상교육, 아침 0교시, 일자리창출 방안,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관한 5가지 정책의제를 제시하셨습니다. 이러한 정책의제에 관해 열성적으로 관심을 갖고 계셨던 강봉수 교수님의 덧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자신의 아이들이 있을 때는 관심을 갖지만 그 이후의 교육 문제는 뒤처지고 잊혀지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며 위로부터의 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어떠한 사회문제이듯 가장 중요한 것은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병진.jpg


청년정책에 관해서는 제주주민자치연대 20대위원장인 강보배위원장님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제주도는 청년들이 공간이 아님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무엇보다 청년희망센터, 즉 청년들이 함께 모여 고민할 수 있는 장(場)이 마련되어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청년분야에 관해서는 참여하신 모든 토론자들이 하고 싶은 말이 많았던 시간었습니다.
                                           


강보배.jpg


평화인권정책은 홍기룡 제주평화인권센터 대표께서 제시하셨습니다. 제주에서 평화의 문제는 강정문제로만 국한되는 경향이 있기에 보다 본질적인 평화를 이야기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고 하셨습니다. 제언으로는 평화지대로써의 제주를 기본이념을 만들기 위한 도민선언, 평화와 인권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제도적 정치마련, 갈등과 논쟁을 조정하고 해결하는 위기관리기구, 아시아와 국제사회의 교류 및 책임성 있는 역할, 평화의 담론이 지역사회문화와 만남, 평화와 관련한 민간의 참여, 평화에 관한 연구와 교육의 장과 인력발굴을 위한 아시아NGO센터 건립을 제시하셨습니다.
                                                   


홍기룡.jpg






관광․개발정책분야는 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대표께서 제시하셨습니다. 현 제주의 관광을 유지하는 것은 마카오모델과 유사하게 갈 수 있다는 지적에 공감과 공포를 동시에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자료를 통해 제주 관광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현실적인 방안들을 제시하셨습니다. 
                                           


홍영철.jpg



생태환경 분야는 이영웅 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께서 구체적으로 제시하셨습니다. 세계환경수도특별법 제정에 따른 패러다임의 충돌 및 이에 따라 야기될 수 있는 문제가 기억에 남았던 시간이었습니다. 현장감 있고 세밀하게 환경 문제를 지적해 주셨고 이에 따라 구체적인 방안들이 제시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영웅.jpg





마지막으로 정치 분야는 제주해군기지범대위 정책팀장인 문상빈 팀장께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셨습니다. 크게 도의원 비례대표제 전면화, 감사위원회 독립, 도지사 인사권 축소, 도의원 보좌관 제도 정립, 주민자치권 부활 등을 주요 내용입니다. 
                                          


문상빈.jpg



크게 도의원 비례대표제 전면화에 관해서는 현 도의원이신 강경식 의원께서 야기될 수 있는 문제점을 제시하시며 신중한 시행을 요구하였습니다. 각 정책의제에 관해서는 참여자들의 토론하고자 하였으나 시간 관계상 정리할 수밖에 없어 아쉬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정책의제에 관해서는 각 분야별로 심층적인 토론의 장 마련과 복지 분야 등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되지 않았던 분야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끝으로 토론회는 끝이 났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각 분야에 걸쳐 많은 이야기들이 오갔지만 시간상 제약으로 인해 아쉬움이 다소 남았습니다. 다음 기회에는 각 분야별로 좀 더 심층적인 토론을 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로 토론회를 마련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아울러 이번 토론회를 마지막으로 함께꿈꾸는제주 연대사업이 마무리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장시간 자리를 지켜주신 발표자 및 패널, 참가자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목 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