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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제주 행정체제 개편 주민투표 조속히 실시해야"
글쓴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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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9 12:28:39

<보 도 자 료>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주민투표 조속히 실시해야”

28일 국회서 기초자치단체 설치 관련 민·관 간담회 개최

도민운동본부, 행안부에 건의문 및 주민투표 촉구 7만403명 서명부 전달


제주도내 민간단체들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주민투표를 조속히 실시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제주도내 36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도민운동본부(이하 도민운동본부)는 지난 2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관련 민·관 간담회’를 열고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주민투표 실시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행정안전부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도민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 성현모 행안부 자치분권제도과장, 임관봉 제주도이장단협의회장, 좌중언 바르게살기운동제주도협의회장, 고권필 제주도연합청년회장, 좌광일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 강민철 제주도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장 등이 참석했다.


위성곤 의원은 “지난 18년 간 단일 광역행정체제를 경험하면서 제도로써 완성도가 떨어지고 도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행안부가 도민의 뜻을 받들어 주민투표 실시를 전향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권필 도민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은 “행정체제 개편은 제주지역의 최대 현안 중 하나로 법인격과 자치권이 없는 행정시의 한계로 인해 도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도민의 의견을 듣기 위한 주민투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성현모 행안부 자치분권제도과장은 “기초자치단체가 설치되면 제주도와 기초자치단체가 잘 상생할 수 있는 지 살펴봐야 한다”며 “제주도와 상호 간 확인 후 조속히 결론이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운동본부는 건의문을 통해 “행정체제 개편은 도민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나아가 제주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사안”이라며 “이제는 10년 넘게 끌어온 행정체제 개편 논란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행안부 장관은 제주도민의 염원인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주민투표 건의를 즉각 수용해야 한다”며 “빠른 시일 내 주민투표가 실시돼 도민의 손으로 제주사회의 오랜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민운동본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주민투표 실시를 촉구하는 도민 7만403명의 서명부도 전달했다. 


앞서 도민운동본부는 지난 8월 12일부터 2개월 여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주민투표 실시 촉구 서명운동을 진행해 왔다.


제주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도민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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